12월 중순 경 서류 제출이 모두 끝이 나면 인터뷰를 준비해야 한다.
어떤 학교에서 인터뷰 요청이 올지 모르니 기본적으로는 영어 회화를 준비 하면서 나의 SOP 를 한번 더 읽어보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서류 제출이 12월 20일에 다 끝이 났고 12월 30일에 첫 인터뷰 요청이 2개가 왔다. (원서 제출 할 때 기입한 이메일로 온다. 인터뷰 요청이 오기 전까지 틈 날 때마다 메일 온 것이 없나 확인하게 되다 보니 항상 피곤 했던 듯 하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들었을 때 이 정도면 굉장히 빨리 연락이 온 편에 속한다.
아래는 인터뷰 요청이 온 날짜 들이다.
12월 30일, 12월 30일, 1월 3일, 1월 11일, 1월 18일, 1월 20일, 1월 23일, 2월 6일
총 8번의 인터뷰를 봤고 인터뷰를 본 학교 중에는 1개 빼고 다 합격했다.
인터뷰까지 갔을 때의 경쟁률을 솔직히 말해주신 교수님들이 계셔서 공유하자면..
"1명을 뽑을 예정이고 5명을 인터뷰 볼 것이다" 라고 하신 교수님이 2분
"너가 마지막 인터뷰 하는 학생이다 (10+ 명)"
라고 하신 것을 통해 추측하자면 인터뷰 단계까지 왔으면 5대 1 에서 10대 1 정도 되는 것 같다.
수많은 원서에서 이 정도 경쟁률까지 추려졌으니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인터뷰에 임해도 되는 것 같다.
보통 인터뷰 요청 메일을 주실 때 교수님께서 편하신 시간을 공유해주셨고 나는 그 중에 편한 시간 2개 정도를 선택해서 드렸다. 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인터뷰가 자정~2시 사이에 진행 되었는데 그 시간까지 깨어 있으면서 하이텐션을 유지 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저녁 먹고 9시~10시까지 잠시 잠을 잔 후 커피 한잔 마시고 인터뷰에 들어갔다.
인터뷰는 보통 줌으로 진행 되고 줌 링크는 며칠 전, 혹은 미팅 10분 전에 공유해주신다.
따라서 줌을 미리 설치하고 마이크, 카메라, 네트워크를 미리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가 위에 달려있는 것이 눈빛이 또렷해 보여서 더 좋은 것 같다.
옷은 그 밤에 정장을 차려 입기는 부담스러워서 셔츠 정도로 입고 참여했다.
단계별로 구체적인 팁과 정보는 아래의 글에 포스팅 하였다.
1. 인터뷰 일정 잡기 관련 글
[미국 박사 유학 준비] 인터뷰 준비 - 1. 일정 잡기, 인터뷰 요청 답장하기
원서 접수를 끝내고 (아직 안끝냈더라도) 12월 말부터는 인터뷰 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다. 처음 해야 할 일은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 교수님과 일정을 잡고 잘 대응해야 한다. 보통은 관심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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