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유학 준비] 국비 유학생 서류 준비 과정 -총장 직인, 한국사

최근 국비 유학생 서류를 준비하게 되었다. 

해당 장학금은 사전 장학금과 사후 장학금을 모두 제공한다.

나는 대학원 입시가 끝났기 때문에 사후 장학금의 형태로 해당 장학금에 지원하게 되었다.

 

국비 유학 장학생은 다른 장학금에 비해 준비 해야 할 서류들이 많다고 느껴진다.

대표적으로 두가지 서류를 준비하는 것에서 추가적인 노력이 들었다.

1) 총장 직인을 받아야 하고, 2) 한국사 3급 이상을 따야 한다. 

 

1) 총장 직인:

총장 직인을 받아 본 기억이 없어서 교내의 어느 사무실로 가야 하는지가 명확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학교 같은 경우는 아래의 4 단계를 통해 직인을 받을 수 있었다.

1) 국비 유학생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인쇄 (수험번호가 나와야함)
2) 학교 담당처에 이메일로 일부 서류 전송 및 허가 신청

3) 허가 받기

4)직인 받으러 가기

해당 정보를 미리 알았기 때문에 직인을 받는데에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알았다면 꽤나 골치 아팠을 것 같다. 혹시나 국비 유학생을 준비한다면 최소 일주일 전에 학교 측에 미리 문의를 넣어서 직인 허가를 받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추가적인 마감일은 없는지 등을 미리 체크하자.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작년에는 한능검 자격증이 없었기 때문에 사전 장학금으로 지원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사후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입시가 끝난 후 한국사 공부를 해서 급수를 취득할 수 있었다.

한국사 시험은 1년에 몇 번 안 열리기 때문에 미리 시험 공부를 하고 미리 취득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미리 시험일정이 정해져 있으니 시험 신청을 캘린더에 적어놓자)

올해 국비 유학생 시험에 서류를 내기 위해서는 4월 15일? 시험이 마지막 기회였다. 4월 시험을 위해 3월 말 쯤에 한능검 시험을 신청했던 기억이 있다.

https://www.historyexam.go.kr/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위의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는 10일 전 쯤 슬슬 책을 읽다가 4일 전부터 퇴근 후에 열심히 공부했다.

한국사를 제대로 공부해본 경험이 없어서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책은 최태성 선생님 유튜브와 병행했다. 7일의기적 + 기출문제를 같이 풀었다.

 

이 외에도 준비 할 다양한 서류들이 있으니 꼼꼼히 챙겨서 잘 우편 제출을 마무리 하면 된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