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스몰톡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이다. 우버 드라이버, 학교 학생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사람들까지 스몰톡을 하기도 한다. 보통 스몰톡 주제는 신발이 예쁘다던지, 머리스타일이 멋있다던지 하는 사소한 것들도 있고, 학기 초에 학교를 어슬렁 거리다 보면 신입생이냐고 물으면서 스몰톡을 거는 학생도 있다. (새학기에는 조금 조심해야 하는데, 미국에도 도믿맨이나 전도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지도교수님, 랩 학생들과는 무조건 스몰톡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다시 만나지 않을 사람들과의 스몰톡은 가볍게 이야기 하고 끝내면 되지만 교수님이나 랩 학생들과의 스몰톡은 조금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도 아직 스몰톡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아래의 사항들을 미리 준비한다면 좀 더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