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국 상하이 여행 (비자 발급, 유심 구매, VPN) -1

최근 3월 말에 출장을 위해 중국 상하이를 다녀왔다. 

1. 비자

https://www.visaforchina.cn/BUS2_KO/index.shtml

Chinese Visa Application Service Center

내가 출국 할 당시에 중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다.

나는 학회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F2 비자를 발급 받았다. 

위에 중국 비자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발급까지는 주말 제외 5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2. 유심 구매 (강력 추천!!!)

https://smartstore.naver.com/airportusim?NaPm=ct%3Dlg51alwh%7Cci%3Dcheckout%7Ctr%3Dco%7Ctrx%3D%7Chk%3Dea9847fa18c6bd8b4b25cc3664c98812b6d702ff 

공항유심센터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나는 가기 전에 유심을 구매했다.

중국은 카카오톡, 유튜브, 구글 등의 정말 다양한 웹사이트의 접근이 차단 되어있다.

때문에 공항이나 호텔 와이파이를 쓰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고 로밍을 하게 되면 금액이 너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하루 4GB 에 해당하는 유심을 넉넉하게 구매하였고 특별한 설치 없이 바로 인터넷이 되었다.

 

3. 중국 지도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utonavi.minimap&hl=ko&gl=US&pli=1 

高德地图 - Google Play 앱

중국에서는 구글맵이 잘 작동하지 않았다.

대중교통 정보도 안나오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검색이 도통 안되었는데 중국 지도 앱을 까니까 자세히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대신 영어 버전이 없어서 핸드폰을 두 개를 두고 구글 렌즈로 번역 해가면서 사용했다..

4. 알리페이

알리 페이 없이는 식사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미리 설치를 해두었다.

실제로 현금만 가지고는 불편한 점이 많았고 해당 어플을 요긴하게 사용하였다.

대신 스타벅스나 일부 매장에서 결제가 안될 때가 있었는데 중국 말로 떠서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그럴 때는 현금 되냐고 물어봐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가기 전에 카드를 등록 하고 가면 된다.

5. 지하철 지도

 

공항에서 숙소를 갈 때, 시내에서 이동 할 때 지하철을 탑승 하였다.

6위안이 들었는데 경험 상 몇 개의 역을 가던 6위안을 결제 하였다. 이건 엄청 먼 거리를 가보지 않아서 멀리 가면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현금으로 결제가 가능하였는데 일반 중국 사람들은 이것도 알리페이 같은 것으로 결제 하는 것 같았다.

7. 기타

- 시내를 돌아다니며 당황스러웠던 점은 지하철에서 짐 검사를 하는 것이었다. 어떤 위험 요소를 걸러내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탈 때 마다 짐 검사를 하니까 번거롭기도 하고 귀찮았다.

-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의사소통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구글 번역기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

- 길에서 담배 피는 사람이 참 많았고 길을 청소해주시는 분도 참 많았다. 도시가 전반적으로는 깨끗했는데 더럽히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